▲뮤지컬 “도전 19벨 - 춘향이의 첫날밤”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나라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남원시에서 추진한 “도전 19벨 - 춘향이의 첫날밤” 뮤지컬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극단 여인극장 주관으로 5월12일(화) ~ 13일(수) 양일간 13:30, 16:00 총 4회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하였는데 남원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시민 등 2,300여명이 관람하였다.
▲뮤지컬 “도전 19벨 - 춘향이의 첫날밤” 공연을 관람하고있다.
이번 뮤지컬은 2012년부터 전국 20만여명의 관객과 소통해 온 작품으로 직접적인 훈계(교육)나 주입식이 아니라 음악과 춤을 통해 재미와 흥미의 요소를 가미한 감성뮤지컬로 학교폭력 예방의 교육적 메시지에 유연하게 접근하여 인성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남원중학교 모 선생님은 학교에서도 성교육과 학교 폭력에 대한 교육에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데 남원시에서 학생들을 위해 이러한 공연을 준비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사회적 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청소년들의 고민과 상처를 보듬고, 나아가 단절되고 막혀버린 부모-자녀간, 친구들간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만들고자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극단 여인극장은 1996년 창단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극단으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며, 그동안 정기공연 126회와 각종 연극제 총 26회 수상 등 명성높은 극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극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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