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4-17 23: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남원 시민의 젖줄인 요천 주변에 수변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시민들에게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을 앞당기고 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요천권역에 ‘요천강 100리 숲길’을 조성한다. 요천 구역인 송동 세전에서 산동 월석 구간 40km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50억원을 투자해 힐링생태숲을 만든다.

1단계로 고향을 상징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나무인 살구나무 등 교목류 4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6억 원을 들여 살구나무 2,800여 본을 식재 완료하였다. 금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교목류를 지속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며, 2016년부터 2018년에는 2단계로 철쭉, 개나리, 꽃양귀비, 코스모스 등 관목류 100만본, 야생화, 허브류 등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곳곳에 쉼터, 벤치 등 20개소를 설치하고, 언제든지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요천을 친환경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요천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12년에 착공한 친환경 하천 정비사업으로 이백 척문에서 송동 세전 9.92km구간의 제방을 보강하고, 12개소의 어도 개량을 2015년 12월 준공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 친환경 인도교를 2013년 10월 착공하여 공사 중이다.

요천에 산책로도 조성하였다. 남원대교에서 광치천 합류지점까지 8.8km와 광치천 산책로 6.7km가 조성되었다. 이 산책로는 밤으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나와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도 탈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최고의 휴식 공간이 되었다.

또 주생면 중동리 쓰레기 매립장 및 주변지역에 요천생태습지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요천생태습지공원에는 자작나무숲, 무궁화동산 및 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생태휴식공간과 생태주차장, 파고라, 태양광 가로등과 다목적 체육마당도 함께 설치한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환경,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남원시가 요천 산책로 완공에 이어 요천강 100리 숲길, 인도교 설치, 요천생태습지공원 등을 완공하면 친환경의 아름다운 요천으로 변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유정이 요천강변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중국의 소주와 항주의 풍경인들 어찌 이보다 더 하리요.”라고 탄복했던 것처럼 아름다움을 자랑하게 되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면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윤항기 총장 초정』춘향골 아카데미 시민 특별강연

    Date2014.09.03 By최재식 Views1698
    Read More
  2. 올 추석, 편안한 귀성길 되세요~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까지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위한 도로정비 및 주요 도로․하천변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도로보수원 12명과 덤프 3대를 투입하고 요천변 산책로, 고속국도 진입로 등 총 55개 노선 418.9km을 정비한다.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Date2014.08.29 By최재식 Views1505
    Read More
  3. 근로자와 함께하는 Q&A 런치데이

    이환주 시장이 현장근로자와의 소통행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8일 광치동 제1농공단지 내 (주)라이코를 방문해 근로자와 점심을 함께하면서 애로사항을 듣는 ‘Q&A 런치데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
    Date2014.08.29 By최재식 Views1552
    Read More
  4.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

    시민의 식수원인 요천수 수질 1등급 유지를 위해 다각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 탄 오폐수 무단 방류와 수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현상으로부터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수질안전반을 편성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현장순찰과 오염원 발생 우...
    Date2014.08.28 By남원넷 Views1576
    Read More
  5.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월20만원 인상

    장애인연금제도가 2014년 7월부터 대상자를 확대하고 급여액을 인상하여 지급한다. 장애인연금 지원 기준은 기존 중증장애인 중 소득하위 63%까지이던 것을 70%(소득인정액 단독가구 기준 68만원에서 87만원으로 인상)까지 확대되고, 기초급여액은 월 99,100원...
    Date2014.08.28 By남원넷 Views1736
    Read More
  6. 추석명절 물가 잡고, 고객 잡고~

    남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추석은 이른 시기와 함께 늦은 장마, 구제역 등 복합적인 외부요인들로 인해 과일․축산물․수산물의 가격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석명절 특별물가안정...
    Date2014.08.28 By남원넷 Views1873
    Read More
  7. 시민들의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가로등 설치 완료

    시는 3억3천만원을 투자하여 가로등 215등을 신설하고 노후가로등 125등을 정비 완료하였다. 영농기철 야간작업시 농기계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우범지역을 위주로 LED 가로등을 설치하여 전기요금을 절...
    Date2014.08.28 By남원넷 Views1916
    Read More
  8.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은 이렇게 하세요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이 26일 도통동주민센터에서 박형규 부시장과 도통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소방서 이나현 강사를 초빙해 시청각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활용하여 직접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익혔다. 심폐소생술은 위급에 처...
    Date2014.08.28 By남원넷 Views1700
    Read More
  9. 광한루연가 춘향, 매회 만석 행진

    창극 ‘광한루연가 춘향’이 매회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펼쳐지는 ‘광한루연가 춘향’은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대 900여명의 관객이 몰리며 5월 17일 첫 공연 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 8,000명을 ...
    Date2014.08.28 By남원넷 Views2241
    Read More
  10. 남원시약사회 3년째 따뜻한 이웃나눔

    남원시약사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과의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남원참미 20kg 102포(5백만원)를 27일 남원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참미는 보건소에서 등록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29일부터 4일간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사와 보...
    Date2014.08.28 By남원넷 Views1730
    Read More
  11. 마을상수도 보안시설 설치로 독극물 투입 막아

    올해부터 2015년까지 2년간 3억원을 투입해 마을상수도 물탱크 89개소에 보안시설을 설치한다. 감시용(실시간영상전송형) 영상장비를 마을상수도 물탱크에 설치해 영상녹화 및 침입자 발생시 경보음과 함께 실시간으로 SMS문자를 마을관리자, 읍면동 담당자, ...
    Date2014.08.28 By남원넷 Views2093
    Read More
  12. 확 달라진 새로운 주거급여가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주거급여의 시행을 위해 금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주택조사기관으로 지정하여 3월 24일부터 수급 대상자의 임대차관계, 주거실태 등에 대한 주택조사를 하였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새로운 주거급여 주택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가구의 ...
    Date2014.08.28 By남원넷 Views173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Next
/ 65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