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인 5가구 이상 소규모 삶터 기반시설 지원 -
▲남원시 운봉읍 가동지구 소규모 삶터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인구감소 및 고령화된 농촌 마을의 유지 및 활성화를 위하여 2018년 까지 신규마을 4개소 조성, 소규모 삶터 읍·면별 2개소 총 32개소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남원시는 백두대간,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줄기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판소리, 국악 등 예술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도시로 인간의 신체활동에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진 해발 400~500m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건강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풍류의 고장이다.
▲남원시 사매면 계동지구 소규모 삶터
남원시는 신규마을 및 소규모 삶터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41가구 규모의 주천면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이 공모 중이며, 운봉읍, 금지면, 사매면, 산내면에 8지구의 소규모 삶터를 조성하여 총 61가구가 입주 완료하였으며, 귀농귀촌 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예정지 2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금년에 소규모 삶터 6개소 37가구 조성 및 신규(전원)마을 공모사업 1개소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입주 예정자 20가구 이상(도시민 50% 이상) 및 예정 부지 확보 후 마을정비조합의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공모 선정 시 세대 당 4,000만원 한도(최대 36억원)내에서 마을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 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남원시 자체 시책사업인 소규모 삶터 조성 지원 사업은 5가구 이상(도시민 80% 이상) 입주 예정자 및 부지 확보 후 사업을 신청하여 대상지로 선정되면, 시에서 상하수도, 전기, 도로포장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입주 예정 가구 수에 따라 최소 5,000만원(5가구)에서 최대 1억원(19가구)까지 지원한다.
소규모 삶터 입주자들은 "안정적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다. 삶의 행복과 여유, 건강을 되찾았다. 아름다운 정원(지리산)을 공짜로 갖게 됐다. 농촌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남원의 전원생활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남원시 산내면은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운동이 일어난 곳으로써, 실상사 귀농학교 운영 및 도시민유치 활성화 시책이 뒷받침 되어, 오지로 평가받았던 면 지역에 귀농·귀촌인이 둥지를 틀며 새로운 활기가 일어나고 있으며, 산내면의 한 초등학교는 7년 만에 학생 수가 100여명으로 증가하는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선호 1위 지역으로써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남원시는 앞으로도 청정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산악형, 강변형, 전원형 등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관내 농촌지역에 조성하여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 및 지역의 지속적인 유지·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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