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광한루연가Ⅲ 열녀춘향’ 개막…‘광한루의 밤풍경’도 선보여 -
▲남원시립국악단이 민속음악, 퓨전국악, 창극 열녀춘향 등 춘향의 숭고한 사랑이야기를 다양한 공연으로 연출한다.
남원시립국악단이 민속음악, 퓨전국악, 창극 열녀춘향 등 춘향의 숭고한 사랑이야기를 다양한 공연으로 주말 관광객을 맞는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광한루연가Ⅲ 열녀춘향’을 선보인다. 5월 9일 개막공연을 무료로 개방해 주말에 시민들과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이 민속음악, 퓨전국악, 창극 열녀춘향 등 춘향의 숭고한 사랑이야기를 다양한 공연으로 연출한다.
이번 ‘열녀 춘향’은 모두가 알고 있는 춘향전의 전반부를 과감히 생략하고 신관사또의 부임 대목부터 시작해서 십장가, 농부가, 옥중상봉, 신관사또 생일잔치 등 그동안 중점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장면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춘향의 고난과 역경이 이야기의 중심으로 들어서며‘사랑가’와 ‘이별가’에 밀려 조명을 받지 못했던 춘향의 숭고한 사랑이야기를 공연화 하여 선 보인다. 관람권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남원시립국악단이 민속음악, 퓨전국악, 창극 열녀춘향 등 춘향의 숭고한 사랑이야기를 다양한 공연으로 연출한다.
이 공연은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첫 해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은 누적관객 수 만 명을 돌파했고 이어서 지난해 창극 ‘광한루연가 춘향’은 만 2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남원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요일 개막공연은 무료로 광한루의 야경과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4개월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에서 문화도시 상설공연 ‘광한루의 밤 풍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호남 제일의 풍광 광한루원에 맞는 민속음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에 선정되어 문화버스, 광한루원 상설공연, 남원예촌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원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말 저녁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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