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남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있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지난 4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과 관련하여 국립공원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한학기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양 기관은 교육 기부의 장을 마련하고 남원 관내 학생들에게 특색 있고 내실 있는 진로직업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단순한 견학․체험활동을 지양하고 국립공원 관리이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남원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연중 8강좌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자유학기제 직업체험프로그램 세부 내용으로 1.국립공원의 다양한 직업군, 2.안전관리 분야, 3.탐방문화 분야, 4.자원보전 분야등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지역교육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정부 교육정책에 부응하는 다양한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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