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봄 관광주간(5.1 ~ 5.14)을 맞아 탐방객과 여행객들이 체험마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위생관리, 숙박 고객응대 교육(4.29~30)을 갖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이번 관광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농촌체험, 농특산물 구매, 숙박 중 소비자가 원하는 1개 부분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148개마을)
남원시는 봄 농촌관광주간 기간에 대다수 학교가 단기방학이나 자율수업제에 들어감에 따라 부모와 자녀들이 가족단위 관광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관광객을 농촌으로 유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남원은 문화와 농촌이 어우러진 힐링과 체험의 고장으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황산대첩 문화와 바래봉․봉화산철쭉이 함께하는 고사리채취, 허브체험, 한과․오미자 만들기 체험과 흥부문화탐방, 혼불문학관에서 도예만들기, 친환경 배꽃체험, 추어 시골밥상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다.
남원시는 올해 농촌체험관광 창조적마을만들기에 14억 원을 투자하여 문화․복지, 생태경관, 체험소득 등 기존 마을 사업을 강화하고, 14개 체험마을 교육, 견학, 신규 프로그램개발을 통한 역량강화에 1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도․농연계 6차 산업과 전북형 생생마을육성사업에 35억원을 투자하여 체험 마을간 교류는 물론 남원시 농촌체험마을들의 거점화로 유통체계를 안정화 시켜 나가고 있다.
농촌체험마을은 농촌체험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와 일자리 창출, 문화교류로 농촌은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민에게는 자연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남원시 달오름, 천황봉권역 2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최우수 (전국 15개 선정)농촌관광등급을 받았고, 마을사무장 평가에서도 덕동과 달오름 마을이 최우수 등급, 농촌마을 평가에서는 9개 마을이 우수 등급을 받아 농촌체험관광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평가에서 소설 혼불의 「효원이 시집가는 날」신행길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축제에 선정되어 백년가약 혼례를 재현하여 혼불마을의 전통을 잇는 맥의 축제장으로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2월에는 전라북도로 부터 전통축제 가능성을 인정받았기도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무궁한 농업․농촌자원을 개발, 활용해 관광도시 남원 이미지를 승계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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