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전위원회는 제85회 춘향제 위한 한복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있다.
제85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85회 춘향제 위한 한복 기증자 의사를 밝힌 시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한복을 수거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제85회 춘향제에서 사용될 한복을 4월 초부터 기증받고 있다. 특히 춘향제 기간인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상설행사인 동시에 춘향제를 방문하는 커플 및 부부, 자녀를 대상으로 한복을 입고 춘향전에 등장하는 장면을 각색한 행사인 「지금은 춘향시대」에서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자들은 “한두 번 입고 입을 기회가 없어 집에서 오랫동안 방치되어온 한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춘향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85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이번 남원시민 한복기증운동을 통해 춘향제를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복기증운동은 5월 15일까지 전개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제85회 춘향제전위원회 620-5778로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한복 기증자들에게는 소정의 감사선물과 함께 제전위에서 직접 한복을 수거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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