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일 보절면 천황봉권역에서 농촌체험마을의 중간자 역할과 실질적인 마을사업 주체인 사무장과 안전경제건설국장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진 간담회를 가졌다.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은 마을 공동체사업 활력화에 중요한 주민역량강화와 문화관광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개발 등 사무장 업무수행 등을 당부하고 체험마을의 불편사항과 농촌관광 육성에 필요한 단체 체험객의 소액체험비 지원 등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농촌체험마을 사무장들은 지난 1월부터 마을 순회하는 자체모임을 통해 마을사업의 정보공유, 프로그램개발, 마을평가, 관광등급 심사 등 공동 대응하여 사무장 역량강화에 노력하여 왔으며, 향후 마을 자원발굴, 8월말 한가위장터 참석과 사무장이 전하는 신문발행 등 적극적인 마을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침체된 마을들을 활성화 하고자 토론회, 간담회, 시정질의 등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사무장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제84회 춘향제 농특산물 전시 판매와 농식품부 주관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석하여 남원시 체험마을 가공식품과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였다.
남원시는 2009년부터 14개 휴양체험마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9개마을에 사무장을 지원 마을활성화 노력하고 있으며, 미 지원된 5개마을에 대하여는 2015년 예산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체험마을은 마을의 자원과 전통문화 등 농촌다움을 도시민에게 알려 농촌체험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교류로 농촌은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민에게는 자연속 심신을 치유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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