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22 ~ 5. 25 / 남원 광한루원 및 요천일원 -
▲춘향선발대회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2년 연속 대표적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된 제85회 춘향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춘향제는 「춘향!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춘향의 사랑이야기로 온 세상을 물들이고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춘향제의 정신을 담고 있다.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이판 사판 춤판”
전통과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 - 4개분야 23종목
제85회 춘향제는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4개 분야에 2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춘향제 본연의 전통공연예술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실경무대를 배경으로 한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및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이판 사판 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창극 열녀춘향」, 「춘향그네체험」, 「판소리춘향가 완창」,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등의 전통과 함께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춘향제를 재밌게 즐길수 있는 “관람팁” - 축제의 핵심종목을 체크하자
춘향선발대회 - 춘향정신 이어온 한국 전통 미인대회. (5.21, 19:00~21:30/ 광한루원 특설무대)
개막식과 축하공연 - 화려한 퍼포먼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구성된 환상적 무대. (5.22, 19:00~21:55/광한루원 특설무대)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 사랑을 주제로 한 국악, 클래식, 오페라, 해외초청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품격 높은 공연 (5.23~5.25/ 광한루원 특설무대·수중무대)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 주·야간 펼쳐지는 신명나는 춤판. (5.23~5.25/ 주간-남원시내일원, 야간-광한루원앞 길놀이광장)
지금은 춘향시대 - 춘향전 스토리가 녹아있는 재미있는 게임 및 행사 프로그램. (5.22~5.25/ 광한루원)
춘향국악대전 -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인명창 등용문. (5.22~5.25/ 사랑의광장·광한루원/ 신인부, 학생부, 일반부, 명창부)
남원 문화도시 “판”페스티벌 - 공연, 전시,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야외 음악카페 운영. (5.22~5.25/ 요천변 월궁광장)
풍물시장 - 문화형 장터로 패러다임 전환, 음식코너 가격정찰제 실시. (5.22~5.25/ 사랑의광장앞 요천둔치)
행사장 곳곳에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형 행사 풍성
광한루원 밖 주변 도로에서는 사랑체험마당이 조성된다. 사랑체험마당에서는 사랑의 향수 만들기, 춘향의 은지환만들기, 언약의 팔찌만들기, 사랑을 엮은 짚풀공예, 사랑의 쿠기만들기 등으로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목공예, 천연염색, 도예, 부채, 판화 등 각종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명인명창 등용문 ‘춘향국악대전’
이밖에도 춘향제향, 판소리완창, 북콘서트, 국악심야콘서트, 전국궁도대회, 민속씨름대회, 항주전통혼례, 춘향백일장, 춘향사랑 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사랑등불행렬, 춘향길놀이, 신관사또부임행차, 춘향그네뛰기, 춘향사랑과 몽룡과거시험 합격을 기리는 춘향제주·장원주체험 등의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춘향제 기간동안 관람객을 위해 요천에 “삽다리”가 설치된다. 그 옛날 요천에는 소금배가 다니고 선조들의 지혜가 서려있는 “삽다리”가 있었다. 남원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삽다리”를 밟고 5월의 요천을 건너보는 것도 축제의 재미중 하나가 될 것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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