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새마을회는 20일 남원 그린웨딩타운(남원시 어현동 소재)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남원시의장 등 주요내빈과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새마을의 날』기념일을 축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이 제창된 1970년대 이래 새마을 가족의 꾸준한 염원으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윤만호·임정기·한현순·홍남순·소수남·김종예·정용현씨에 대한 새마을유공 우수지도자 표창 시상과 기념사, 격려사, 내빈축사, 새마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이 농촌을 부흥시키고 근대화된 도시와 산업을 일으키는데 크게 공헌하였다며 새마을의 날을 축하 하였고,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 해온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또한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새마을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실천덕목으로 더하여 새마을조직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여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행사의 식전공연에서는 남원시 도통동 재능기부봉사단의 한국무용과 남원시청 색소폰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열었으며 「제2새마을운동과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정문자 강사의 특별강좌가 있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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