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외버스 공영터미널
남원시는 전통축제인 춘향제와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겨울동안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고 새봄에 한층 더 청결한 모습으로 손님 맞을 채비에 한창이다.
남원시와 시외버스 공영터미널은 지난달 협약을 체결하고 터미널 시설물 및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보수 하고 대청소 작업을 실시한다.
우선 이용자의 불편 시설인 화장실을 개보수하기로 하고 1억여원(남원시 5천만원, 사업주 5천만원)을 투입, 현재 설계중이며 늦어도 이번달 완료예정이다.
또한 택시 승강장과 주차장 부지를 약1,300㎡를 확보한 후 포장하여 이용객의 편익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터미널 주변의 담장에 남원의 끼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벽화 등 도벽을 만들어 보다 친화적인 경관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의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남원시는 모든 정비를 춘향제 이전 완료하여 남원을 찾는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주변의 환경정비 사업을 확대시켜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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