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7번 국도인 남원~곡성 도로를 신설하여 개통시켰다.
남원시가 관광남원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에는 2개의 고속도로와 5개 노선의 국도가 통과해 명실상부 사통오달의 도로망을 구축돼 있다. 그러나 일부 노선의 선형 불량과 차선폭 협소 등으로 불편이 제기돼 왔다. 남원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말 17번 국도인 남원~곡성 도로를 신설하여 개통시켰다.
또, 올해 말 완공 목표로 88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도 13호선인 옥과~적성 국도 건설사업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국도 19호선과 시도 15호선이 교차하는 이백면 척문리에 교차로 설치공사도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도 17호선인 오수~월락 도로 확장은 2009년부터 장기간 공사를 진행에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으나,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국도 24호선 주생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과 인월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국지도 60호선 수지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고기~운봉 국지도 건설사업, 북남원IC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권 관광개발과 동부내륙권 거점 발전을 위해 국가도로 건설계획인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정읍~남원(동부내륙권) 국도 건설 사업이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들 관내 주요 간선도로가 개선되면 남원이 동부권 관광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부상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방지와 운전자들에게 편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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