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올해부터 3년간 지원 -
▲남원시가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국악세상 비전마을 축제’를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시작한다.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국악세상 비전마을 축제’가 올해부터 3년간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열린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에 운봉읍 화수리 비전마을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예술계의 거장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국악세상 비전마을 축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안숙선 명창, 유영학 재단 이사장 등은 오는 4월 29일 서울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7월말에는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선포식과 명인명창 열전을 개최한 뒤 8월에 국악 꿈나무들과 안숙선 명창이 함께하는 판소리 캠프를, 9월에는 국악을 좋아하는 전국의 국악 동호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나가 되는 예술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비전마을은 판소리 동편제의 창시자 송흥록 선생의 생가와 국악의 성지 지리산 둘레길 등이 있는 청정 자연 환경 속 농촌 풍경을 보유하고 있어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마을이 자랑하는 주요 인물이나 이야기 자연 경관 등 유무형 자산과 기초 예술의 한 장르를 연계하여 매년 일정 기간 지역 마을에서 예술세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3년간 비전마을에서 진행되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는 그 과정을 미디어아트에 담아 온·오프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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