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철 들어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등 각종화재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안전재난과)는 남원소방서와 함께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 산내면을 시작으로 7일 산동면에서 실시하였고 9일에는 금지면, 14일에는 대강면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장회의에 이어서 실시한 이날 화재 예방교육에서는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감지기 관리법 등 실질적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진화로 대형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교육 위주로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또한 전기취급 및 조리시 가스사용 요령, 부주의로 인한 각종 화재 사례도 안내하였으며, 의례적인 교육이 아닌 실생활에서 주민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남원시에서는 앞으로도 소방서와 협의하여 화재 취약 지역주민들에 대한 화재 예방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나갈 것이며, 통리장회의 등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서 각종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나갈 것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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