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는 지난 6일 아파트 주차장 등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심모(30)씨를 구속했다
이번 피의자는 무직으로, 지난달 25일 오전 1시40분께 남원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차량에 놓인 현금 6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남원(4)과 전남 여수(6)·곡성(2), 경남 진주(5) 등을 돌며 모두 17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 강력2팀 유명근 경위등이 검거 했으며, 심씨는 차량이 많은 주차장에서 문을 직접 열어 본 뒤 잠기지 않은 차량이 있으면 그 안에 있던 현금만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심씨는 "생활비와 유흥비에 사용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절도행각에 대해서 강력,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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