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범죄 하나 없는 안전도시 남원을 만든다!
▲안전한 남원시를 만들기위한 법질서 실천운동 민,관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있다.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와 가치관 혼란으로 다양한 범죄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시장 이환주), 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김국일),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및 남원보호관찰소(소장 김용현)가 시민단체와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여 화제다.
남원시를 비롯한 검찰, 경찰 등 공공기관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회장 노동식), 시민경찰협의회(회장 이상준),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서일수), 모범운전자회(회장 최영배)는 3월 27일(금) 시청 회의실에서 『법질서 실천운동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은 범죄 하나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은 김국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장의 제안에 남원시가 적극 호응하여 협약체결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법질서 확립을 위한 남원시와 유관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 의미가 더 크게 보인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시가 추진하던 기초질서 지키기 5대 실천 시민운동은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확대 추진하게 된다.
특히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셉테드)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의 범죄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시민 안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셉테드란 범죄취약지의 환경정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것으로써 선진국에서 아주 보편화된 기법이며, 최근 국내 여러 지자체에서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의무다. 앞으로 공공기관?단체가 상호노력해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국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장은 “남원이 범죄율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작은 범죄 하나 없는 정말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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