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제70회 청원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있다.
남원시는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산수유축제 전국축제화 디딤돌 구축을 위하여 산수유 300여 그루를 식재하는 제70회 청원나무심기 행사를 27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수유묘목 300여 그루를 용궁마을 산수유 군락지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숲이 조성되도록 식재하였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개최되는 산수유 축제를 전국행사로 승화시킬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원시는 2015년에 경제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 보호 및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으로 큰나무공익조림, 산림재해방지조림, 경제수조림, 특용수조림, 유휴토지조림 총 5개 사업 175ha에 대하여 백합, 상수리, 편백, 소나무 등 25만여 본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의 신성한 의무이자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녹색성장의 지름길이다.”라고 말하며, 봄철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 예방에 시민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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