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있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정정화(60) 제11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정 회장은 이날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등 내외 귀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2017년 2월까지 남원지역 13개 여성단체 3,000여명의 회원을 대표해 활동에 들어갔다.
정정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미 천마리가 모이면 벽돌도 옮긴다″며, 여성단체간 상호협력과 결속을 강조하고 "여성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자애로움이 한데 어우러진 진정성있는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가는 데 모든 지혜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선임된 정정화 회장과 임원진들이 여성단체협의회 모든 회원들과 더불어 남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하고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율을 40%까지 높여 시정전반에 여성의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정화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과 춘향합창단 부단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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