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배종선)는 남원지역 탈북민과 신학기를 맞은 탈북청소년을 초청해 이들이 느끼는 사회적 이질감과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원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금년에 추진할 탈북민 지원사업을 논의하였고, 초청 탈북민의 사회적응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같이 고민하였으며, 신학기를 맞는 탈북청소년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들의 사회적응과 사회정착 과정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알찬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배종선 위원장은 남원지역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지역문화탐방을 시작으로 자립을 위한 일자리 알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2015년에도 탈북민과 이웃이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방문수 정보보안과장은 우리사회에 정착해 나가는 탈북민들에게는 “문화부적응에 따른 심리적 갈등해소가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같이 고민하면서 이들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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