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남원시에서는 ‘남원 땅에 가을 왔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회 허수아비 패션쇼를 개최한다.
10월
7일부터 보름간 남원시 춘향교에서 승월교 500m 양안 구간에 설치하는 허수아비는 읍면동에서 자발적으로 출품한 300여점의 작품으로 광한루원과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동선의 문화공간 구성으로 주변 관광지 상품을 활성화 하고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농경문화 테마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수아비 패션쇼 첫날, 7일에는 남원시립 국악단 및 농악단의 풍년가 등 옛 조상들이 행하였던 풍속들을 재현하여 허수아비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농경문화의 옛 향수와 가을 요천수 강변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하였다.
전시회가 끝난 허수아비는 둘레길 등 해당 읍면동의 관광 노선에 재 설치하여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남원시청 관계자는 광한루원 및 승월교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볼거리 및 공간 조성을 통하여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하였다.
- 담당 : 문화관광과 장희준(620-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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