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자락 주천면 장안리, 용궁리 일원에서 제6회 산수유꽃 축제가 열린다.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이 만개한 지리산자락 주천면 장안리, 용궁리 일원에서 제6회 산수유꽃 축제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원천초등학교 교정에서 양일간 열린다.
▲지리산자락 주천면 장안리, 용궁리 일원에서 제6회 산수유꽃 축제가 열린다.
지리산둘레권역 산수유꽃 축제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주천 농악단의 풍물놀이, 시립국악단 초청공연, 산수유프린지 페스티벌, 초청가수 한마당, 즉석노래자랑과 체험행사로 산수유 그림그리기, 서바이벌게임, 미션임파서블, 초콜릿, 솟대만들기, 연날리기 체험, 산수유꽃길,돌담길 걷기, 산수유차?동동주 시음회, 도토리묵,떡,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는 남원시민은 물론 외부관광객과 재외 향우회원까지 참여하여 자연이 주는 생동감과 새봄을 여는 축제, 사람 중심의 체험축제, 이야기가 있는 축제, 경쟁력 있는 축제로 그 어느 때보다도 내실 있게 추진된다.
특히 주천면 용궁 산수유 군락지에는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으며 꽃이 크고 빛깔이 고와 돌담길과 함께 연인이 걸어가면 사랑이 절로 이루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산수유는 봄에 피는 꽃도 아름답지만 가을철 산수유의 빨간 열매는 가로수 식재등 관상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예로부터 한약재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로 장기간 복용하면 정력증강, 무기력으로 인한 조로현상, 이명 현상, 원기부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양완철 주천면장은 제6회 산수유꽃 축제를 단순 행사가 아닌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구룡계곡과, 둘레길 제1코스 시작과, 22코스 종점, 백두대간 등산로와 연계하여 대외에 산수유 마을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홍보하여 관광과 연계한 소득증대로 부자 되는 주천면 만들기에 기여하고 살기좋은 주천면으로 전국에서 귀농 , 귀촌으로 몰려오는 면을 육성하고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