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남원시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2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은 매해 3월 22일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돌이켜보기 위해 UN이 지정하였다.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행사에 동참해 왔으며 다양한 캠페인, 녹색행사, 교육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했다.
남원시는 물 환경교실을 운영하고자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홍보 및 참여접수를 받아 교룡초등학교, 대산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 이백초등학교의 6학급, 총 146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번 물 환경교육에서는 실제 학교 수업시간에는 접하기 어려운 수질 측정 시간을 갖고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정화 원리를 배워 간단한 실험으로 오염된 물을 정화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사위를 던져 물을 많이 차지하는 팀이 이기는 ‘물의 전쟁’ 활동시간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임하면서도 물이라는 소재를 몸으로 체득하여 물의 소중함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작은 습관을 위해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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