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제중이었던 지리산국립공원 지방도 737번 달궁삼거리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겨울철 운전자 안전을 위해 일부 통제한 지방도 737번(달궁삼거리∼정령치∼고기리삼거리)을 오는 19일 09시 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방도 737번은 북사면 도로로 경사가 심해 동절기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운전자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터 통제하고 있다.
공원사무소는 개방을 앞두고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협력하여 도로 제설작업, 경사지 뜬 돌 제거,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했으며, 개방 후에도 운전자 안전을 위해 도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아직은 해빙기로 낙석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도로 통행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통과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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