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12일 전국을 돌며 1t 화물차량을 훔친 불법체류자 A(21·우즈베키스탄)씨 등 3명을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9일사이 창원시․ 대구시· 군산 노상 3개소등에서 전국을 무대로 화물차량을 훔치는 외국인 전문절도단으로 지난2일 오전4시 40분 경 남원시 왕정동 노상에서 주차된 1톤 화물차량 뒤 유리를 뜯고 차안에 침입, 키 박스를 뜯어내고 직선을 연결 후 시동을 걸어 절취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남원경찰서 강력1팀 소견영 경위 등에게 검거되었다.
또한 지난1월25일부터 3월4일 사이에 총 26회에 걸쳐 2억 8000만원 상당의 화물차량을 절취하고, 이를 매입한 것이다. 이는 전북에서 10회, 경기 6회, 경남 6회, 전남 2회, 충남 2회 등을 행했다.
또한 이들은 러시아 국적을 가진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모두 3개월 단기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불법체류 중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범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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