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칭찬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있다.
남원시는 오는 3월부터 칭찬의 생활화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칭찬릴레이 운동』을 추진한다.
칭찬릴레이 운동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포용보다는 험담과 끌어내리기 풍조 만연, 반목과 갈등 조장으로 지역발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시민 의식의 현주소에서 탈피하여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를 마련하기 위한 시민의식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운동은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되었던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반드시 지목해야 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여 매월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본청과 읍면동에서 자체 구성한 심의위원회에서 자체 기준을 세워두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본청은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란의 칭찬 글을 발췌 심의하여 선정하고, 읍면동은 칭찬운동실천협의회를 자체 구성하여 선정하게 된다.
2월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선정된 주인공에게는 칭찬 명예 뱃지를 수여하고 매월 시 홈페이지, 읍면동 게시판 아파트 모니터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에 대해 이환주 시장은"칭찬은 무덤 속까지 간다."라는 속담을 언급하며 "남에게 칭찬을 받으면 그 사람은 죽을 때까지 잊지 않는다. 칭찬이란 받은 자에게는 기쁨과 향상의 원동력이 되고, 주는 자에게는 미덕과 만족의 원천이 된다."라며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하여 각급 기관, 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시는 칭찬문화 정착으로 상생과 화합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부정적인 시민의식을 개선하여 사회적 신뢰 향상으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조성한다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전 시민이 칭찬받는 그날까지 칭찬릴레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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