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꾼’프로젝트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목공 조형물 제작 강좌를 운영하고있다.
남원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꾼’프로젝트는 전문 문화예술단체가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이 문화 전문 인력으로 양성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설치미술, 이야기그림책 만들기 등 9개 ‘꾼’ 프로그램 중 한 과정인 목공조형물 제작 교육이 지난 8일 첫 강좌를 시작했다.
이 강좌는 남원의 지역 전통인 옻칠과 목공예를 목공인형과 그네, 벤치를 제작하며 배우는 과정으로 옻칠목공 체험관광 협동조합 교육장에서 2월 8일부터 5월 2일까지, 주 2회, 총 24강좌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을 통해 제작된 목공 인형과 그네, 벤치는 교육생들의 이름을 새겨 지역민의 휴식 장소인 사랑의 광장, 십수정 주변 등 시내 곳곳에 설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꾼’목공 조형물 제작 강좌를 통해 평소 목공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 교육의 기회도 갖고 교육을 통해 제작한 조형물을 본인의 이름을 새겨 남원시에 설치하는 기분 좋은 추억까지도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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