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현장중심의 경찰력 집중 스마트치안활동 돋보여-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11일 오후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정신지체자인 K모(54. 여)씨를 끈질긴 수색 끝에 산속에서 찾아 가족들에게 인계 현장중심의 경찰력을 집중시켜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스마트치안으로 차가운 겨울 날씨에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실종자 K모씨는 10일 오후 6시쯤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마친 후 휴대폰도 없이 집을 나간지 2시간이 지나도 귀가하지 않아 가출신고 하여 박정근 남원서장이 직접 현장에 진출 지휘하여 다음날 01시 경까지 수색하였으나 찾지 못하여 11일 오전 8시부터 남원서장 등 여청, 수사과장 등 참모들과 경찰관, 308전경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총 170여명을 투입 수색하였으나 찾지 못하자 시간이 지날수록 실종자가 탈진할 우려가 많다고 판단하고 이날오후에 전북지방경찰청 항공대에 헬기 수색을요청 오후 2시 30분경 헬기에서 마을 야산 골짜기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수색요원들에게 무전으로 지령 실종자를 확인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여 가족들에게 인계 병원으로 후송했다.
남원경찰서에는 지난해 122건의 실종 및 가출신고가 접수되어 단순 가출 14명을 제외한 108명의 실종 및 가출인을 찾아 가족들에게 인계하였으며, 올해에 접수된 11건의 실종 가출인 중 단순 가출인 2명을 찾지 못하여 지속적으로 온힘을 다하여 탐문 등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8일 33년전에 서울에서 실종되어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A씨(58.남)의 지문을 채취해 인적사항을 확인 가족을 찾아 극적상봉을 도왔고, 같은 달 15일에는 서울거주 치매노인 S모씨(73. 남)를 5시간의 수색 끝에 찾아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지난 1월 2일에는 지리산 종주등반을 하던 중 폭설로 야간에 실종된 서울거주 등반객 5명을 지리산 산악구조대 회원들과 합동으로 수색을 실시하여 뱀사골 와운 마을에서 5km 떨어진 연하천 대피소 부근계곡(해발 1300m)에서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와 같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은 박정근 남원서장의 탁월한 지휘력과 남원서 전 직원들이 똘똘 뭉쳐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스마트 치안활동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칭송이 자자하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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