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새마을금고가 3층 회의실에서 제38차 남원새마을금고 정기총회를 개최하고있다.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박철규)는 12일 오전 10시 3층 회의실에서 제38차 남원새마을금고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남원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부철)는 이날 "대의원 137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97표를 득표한 박철규 현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8차 남원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박철규 이사장 당선자가 수락인사를 하고있다.
박철규 후보는 총투표자 137명이 참석하여 투표한 가운데 97표를 획득하여 40표를 얻은 이주태 후보를 물리치고 신임이사장에 당선됐으며, 당선된 박철규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4년 임기동안 남원새마을금고를 이끌어 나간다.
또, 부이사장에는 동중호씨, 이사에는 안유찬, 장양환,박효순, 하승길, 윤준섭, 방진복,하기호, 우기만, 김종명, 최은정, 안효창, 김효곤, 최상근, 이정봉씨가 각각 당선됐으며, 지난해 합병한 산내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한 이정봉씨가 최다득표(119표)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박철규 이사장 당선자는 남원새마을금고에서 4선의 이사장으로서 전북지역 새마을금고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경영평가 종합부문 최우수상 수상하고, 2010-2013년 4년 연속 전국 경영평가등급 1위를 수상하는쾌거를 이루어 남원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5선이라는 진기록을세우며 이사장에 입후보하여 당선의 영광을안았다. .
박철규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먼저 저를 다시한번 더 신임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를 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저에게 우리 금고를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라는 주문으로 알고 열심히 하여 공약사항인 금고 주유소 손익분기점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일부 직원들을 혹사 시킨다는 의견에는 더욱 소통하고 직원들 복지에 힘쓰라는 충고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능력있는 임원들과 합심하여 전국제일의 금고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끝까지 함께 경쟁하신 이주태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금고발전을 위해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새마을금고는 1976년에 설립되어 남원시 하정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동부지점과 남부지점,서부지점,산내지점등 5개의 본, 지점과 MG남원새마을금고 주유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용과원칙"을 모토로 현재 3만3천여 회원(준회원포함)과 자산 1,940억원, 공제 2,698억원을 달성한 전북지역 최우수금고로 공격적인 마인드와 회원에게 맞는 재정 건전성 맞춤형 신뢰 경영을 하고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33명의 학생에게 1560만원의 장학사업을하고 복지사업비로 2800여만원, 장애인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결식아동 지원사업에도 힘을 쏟고있다.
/최재식 기자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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