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이 설 명절을 맞이하는 탈북민 가정을 방문하여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설 명절을 맞이하는 탈북민 가정을 방문하여 외로움을 달래고 정을 나누며 위로․격려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나눔은 경찰서장이 설 명절을 맞는 탈북민의 외로움을 달래고 위로하면서 우리문화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격려하였고,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도 전달하였다.
탈북민 김모씨(67세, 남)는 대한민국에 입국한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많고 “금년들어서는 임대아파트 재계약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같이 고민해주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줘서 고맙다”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경찰관 덕분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정근 남원경찰서장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며 우리사회에 정착해 살고 있는 탈북민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배려가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우리지역 탈북민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알선․법률․의료지원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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