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남원시 춘향애인 글판이 10월을 맞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번 가을편은
세계서법대통령상 수상자인 류영근 서예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남원의 아름다운 요천변과 판소리를 담은 내용으로 독특한 서체와 특유의 구성으로
나타냈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는 ‘춘향애인 글판’은 기존 공모방식과 더불어 탄력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남원 출신 각종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게첨하여 더더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원시 기획실장(황의훈)은 "춘향애인 글판은 청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감성을 더하고 때로는 친숙한 말벗이 되어왔다"며, "이번 가을편은 섬진강(요천)과 판소리를 주 테마로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간직한 남원의 풍류악을 고결한 서체로 표현한 예술성이 높은 작품이다"고 말했다.
- 담당 : 기획실
손인준(620-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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