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가고 서늘함이 더해지는 가을 남원시 사매면 혼불권역 휴양․체험마을에서 9월 30일 마을주민들이 꽃나무식재 등 꽃밭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달웅)에서 농어촌마을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농어촌마을가꾸기 지원사업”으로 혼불권역이 공모에 채택되어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마을주민,
남원시 농정과․사매면사무소 직원 등 총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다년생인 바늘꽃 2,000본을 식재하고 6월에 식재한 복사꽃나무 시비작업 등
사후관리를 주민 스스로 혼연일체가 되어 실시하였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조성된 혼불문학관과 어우러져 마을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특히 복사꽃나무는
앞으로 복숭아꽃축제와 더불어 마을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의식이
함양되고 특색있는 마을가꾸기 운동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참여한 마을 주민과 남원시 공무원은 식재한 꽃밭을 잘
관리하고 마을의 경관개선에 힘써 후손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 농촌마을축제 개최 등을 통하여 귀농귀촌과 농촌관광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결의하였다.
- 담당 : 농정과 양미경(620-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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