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랑구 초·중·고등학교 교장단과 교육발전협의회 40여명이 수학여행지 현장답사를 위해 순창과 임실 등 인근지역과 연계하여 26일과 27일
이틀간남원을 방문한다.
이번 답사는 수학여행이 소규모테마의 변화이동에 따라 학교 안전교육의 중요성 인식과 공교육에서의 호국문화
예술교육을 통한 애국 감성의 인성교육 활성화 도모를 위해 호국안전 문화교육 특구지정을 염원하는 서울 중랑구 관내학교 공동체 구성원의 관심에
걸맞게 선진문화 지역을 탐방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 이환주 남원시장의 남원의 문화와 역사를 통해『교육공동체
호국 안전 문화 예술감성의 현장체험』이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둘째날은 문화의 향이 넘치는 광한루원,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 여명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만인의총, 고려말 왜구를 크게 물리친 곳에 세워진 황산대첩비지, 호국사찰 실상사를
방문하게 된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4월 진도 해상사고로 인해 2014년 상반기 남원을 방문하는 수학여행단과 현장체험학습
등의 방문이 줄어 아쉬움이 많았으나 소규모 테마가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과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 안전하고 집적화된 숙박시설 등을 다시한번
재조명함으로써 안전과 교육을 병행한 미래잠재적 고객인 수학여행단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당 :
문화관광과 박연임(620-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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