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인수협상우선대상자선정이 오는 20일 최종 결정을 앞두고 전반적인 검토에 들어갔으며,우선협상대상전에 뛰어든 후보들은 전주 예수병원,고양 명지병원, 부영그룹, 괴산 중원대학교 등 4곳이다.
우선협상대상전에 뛰어든 후보들도 저마다 전담팀을 꾸리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살피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분위기상으로는서남대 유력 인수협상대상자로 예수병원과 명지병원이 손꼽히고 있다.
두곳은 서남대 인수협상우선대상자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특히 예수병원은 지역적인 배려를 등에 업고 수성을, 명지병원은 서남대 인수 가능 근거를 들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서남대측에서 생각하는 인수우선협상대상자의 최우선 고려사항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대학측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관련해▲대학정상화 ▲재정기여도 ▲의대정상화를 3대 요소를 제시하고있다.
현재,‘대학정상화’면에서는 예수병원, 명지병원, 중원대가 거론되고, ‘재정기여도’면에서는 부영그룹이 거론되고있다.
서남대 관계자는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가 쉽지 않다”며 “결국은 서남대의 미래가치를 높일수 있는 후보가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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