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문화전문 인력양성‘꾼’의 9개 과목 중 하나인 "손끝으로 만나는 남원문화도시 이야기”(이하 남원 이야기)첫 강좌가 지난 10일 토요일 오후 2시 예가람길 창작공간 2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남원시가 문화도시 사업 "손끝으로 만나는 남원문화도시 이야기”강좌를 운영하고있다.
시민 교육생이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첫 번째 강좌는 앞으로의 교육안내와 황경택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특강에 나선 황경택 강사는 (생태놀이코디네이터/만화가) "일상적으로 지나치는 우리 고장 남원의 역사, 문화를 사랑하고 관심가지고 감탄하고 관찰하고 그림과 글로 표현해 보면 더욱 사랑하게 될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참가자를 독려하며 참가자들이 감춰 두었던 그림실력을 발휘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강의를 진행하였다.
▲남원시가 문화도시 사업 "손끝으로 만나는 남원문화도시 이야기”강좌를 운영하고있다.
남원 이야기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펄짓재작소의 김군미 소장은 "남원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고 "남원의 역사 문화 자원을 답사하여 그림으로 그리고 이야기로 담아내는 그림책을 완성해 가면서 남원의 유구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 이야기 프로그램은 남원의 문화, 역사, 자연 등 이야기가 담긴 장소를 참가자들이 직접 탐방하여 직접 그림으로 그리고 스토리텔링 하여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시민창작 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까지 총 14번의 강좌와 답사로 진행된다.
올해 제85회 춘향제(5월 22~25일)와 연계하여 열리는 『남원문화도시 판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이야기 그림책은 출판물로 세상 밖에 나와 널리 전시 할 계획이다.
'남원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들은 펄짓재작소(김군미 소장 010-4195-3069)에 문의 하면 참가 할 수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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