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목공예산업의 부흥을 위하여 추진중인 옻칠사업단 1단계 성과 및 2단계 추진전략보고회와 2014 창조지역사업 옻칠교육생 졸업작품전을 14일 시청강당에서 가졌다.
▲남원시옻칠사업단 추진전략보고회에서 이환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시는 2012. 3~2015. 2까지 3개년에 걸쳐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남원 옻칠산업 육성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월말에 있는2단계 공모에도 응모하기 위하여 2단계 추진전략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남원시옻칠사업단의 창조지역사업 옻칠교육생 졸업작품전
전북대 남원옻칠산업육성사업단에서는 1단계에서는 제기와 식상위주의 남원 목공예 산업을 옻칠을 활용한 생활목기로 전환하는데 주력해 왔으며, 2단계에 「옻칠! 문화를 이야기하다」라는 구호를 가지고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성과로는 정제색상옻칠을 개발해 튜브화하고, 옻칠도마와 옻칠자개식도, 옻칠주걱 등 주방용품들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원 옻칠사업단은 2년 연속(2013~2014) “소비자가 선정하는 지역우수상품”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옻칠교육생 졸업작품전에는 창조지역사업 일환으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 옻칠교육생 졸업작품 100여점을 전시하였고 옻칠교육생 기초반, 전문가반, 목공갈이교육생들에게 교육수료증을 수여하였다. 또한 남원 옻칠사업단이 개발한 40여점을 전시해 옻칠제품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보여줬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옻칠사업단 1단계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추진전략보고회 및 졸업작품전을 통해 남원 옻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해 2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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