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관광과 직원들은 2015년도를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될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남원시 구석구석을 달리는 남원문화버스
2015년 문화관광분야 예산은 274억여원으로 3년 연속 비슷한 규모이며, 이는 세가 비슷한 인근 시군과 비교했을 때 약 100억원 이상이 많은 예산이다.
▲남원예촌 조성사업 조감도
주목할 사업으로는 지난 2014년 전국최초로 “남원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버스 구석구석”과 문화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인“꾼", 생활문화공연인 “생활고수”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있으며, 올해에는 춘향제 연계문화도시 결과물 전시회인 “판 페스티발" 과“남원메모리즈 사업”등 문화예술이 활짝 만개할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문화 아트밸리 조성사업”인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을 착공하여 2016년 완공예정이며,“남원도예촌”이 분양되고, “소리명상관”이 개관되면 함파우마을 주변이 문화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광한루 주변에 추진되고 있는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2015년말 “전통문화체험단지”가 완공되어 전통 온돌 방식 등 타지역 한옥과 차별화된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남원한국의 집”이 착공 예정인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광 남원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1시군 1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매년 10억원을 들여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연계하는 관광 노선을 구축하여 남원시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과 “지리산 케이블카 남원 유치”를 통해 사계절 경쟁력있는 관광 남원의 메카로 자리 매김될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제85회 춘향제는 차별화된 공연예술제와 신판 춘향길놀이 대표종목을 집중 육성하고 풍물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형 장터로개선해 나갈 것이며, 2015년 남원 관광객 5백만명, 중국관광객 10만명, 수학여행단 10만명 유치 목표를 설정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통공연 서비스와 코레일과 여행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극 “광한루연가 춘향”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하고,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는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공연을 시립국악단과 남원시 관내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일 개최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남원의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 120점으로 전라북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남원시 문화재의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전통문화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문화관광과 김희옥 과장은 2014년 문화관광분야는 나무를 심어 뿌리가 내리는 시기였다면, 2015년은 가지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맺히는 시기라며,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충실한 열매가 열릴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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