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13일 오전 대산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신속하고 면밀한 수색으로 저체온증으로 쓰러져 있던 H모씨(남, 57세)를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신동석 경사에게 즉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남원넷 1월9일자 보도)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신동석 경사에게 즉상을 수여하고있다.
H씨는 부인에게 “추워서 죽겠다. 빨리 119에 전화해서 나좀 살려줘”라는 말을 남기고 연락두절이 되어 남원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이 대산파출소를 방문하여 수상을 하고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격려하고있다.
신동석 경사는 H씨의 휴대폰이 최종적으로 꺼진 위치 부근으로 이동 수색하여 도로변에서 30여미터 떨어진 야산 가시넝쿨 속에 2시간째저체온증으로 쓰러져 떨고 있는 H씨를 발견해 남원의료원으로 후송 조치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박정근 서장은 “우리 경찰의 존재이유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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