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은 2015년 새해를 맞아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4주간 기증 유물전을 개최한다.
▲남원 춘향테마파크내 향토박물관에서 기증 유물을 관람하고있다.
‘남원, 기증 유물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증 기탁 유물 등 6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품은 고대 국가시대로부터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시기에 걸쳐 토기 및 고서적, 민속 공예품 등 다양한 전시품들로 이루어져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토박물관에 기증된 유기그릇
이번 전시는 기증 유물 중심으로 박물관 개관 이래 기증된 유물들 중 토기와 민속품들 중에서 그 가치와 보존성이 높은 자료들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향토박물관에 기증된 가야 토기 및 고대 토기류
기로회 등을 비롯한 기증 기탁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이자 남원의 문화 예술의 본향임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품들은 가야 토기 및 고대 토기류들, 돌도끼 및 석도, 수진본 사서, 상평통보, 한량안, 선원사계조약, 자의문답, 유기그릇을 비롯한 각종 민속 공예품들 등이 전시되었다.
한편, 올해 향토박물관에서는 총 8회 정도의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각 주제가 있는 기획전, 교체 유물전, 위탁 유물전 교류전 등을 통해 다양한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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