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수입 농산물 개방과 쌀소비량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원경찰서가 농민들을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하고있다.
남원서는 새해를 맞아 지역 농민사랑 일환으로 구입희망 직원 150여명이 참여하여 찰흑미 등 유기농쌀(4kg) 150여상자 약 55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박정근 서장은 “이번 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남원경찰서에서는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남원농민회장은 “신년을 맞아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에서 농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농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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