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43분께 전북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 24번 국도 연재고갯길에서 목재를 싣고 날리던 조모(37)씨의 4.5톤 초장축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고 가드레일 바깥으로 추락했다.
▲남원 24번 국도 연재고갯길에서 초장축 트럭이 전봇대 들이받고 가드레일 바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씨가 중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고, 사고 당시 트럭이 전신주 3개를 잇따라 충돌, 고압전선(2만2900V)이 끊어지면서 운봉읍과 인월면, 산내면 일대 8백여 세대가 3시간 넘게 전기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내리막 길을 내려오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조 씨를 진술 등을 토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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