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호 前 회장이 정병열 제24대 재경 남원향우회 회장에게 향우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 서울 임영식기자>
재경 남원향우회는 26일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트호텔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운영위원회에서 선임한 정병렬부회장을 제24대 재경 남원향우회 회장으로 인준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남원시립국악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남원향우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공로· 감사패 수여, 이임회장인사, 신임회장 인준, 신임회장인사, 내빈축사와 2부에서는 남원출신 국악인 안숙선씨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순으로 약 3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강동원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향우회원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최병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0만 향우를 대표하는 재경 남원향우회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향우회, 하나가 되는 향우회, 우리의 고향 남원에 대한 관심과 실천하는 향우회를 중점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스스로 참여하고 배려하며 감동을 주는 향우회로 활성화하여 고향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임영식기자 rokmc15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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