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 고유 관광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요천 100리 숲길과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친환경 레저관광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테마는 친환경 자전거여행 프로그램 운영, 전용열차(에코레일) 연계 여행상품, 자전거 스탬프 투어, 전국 라이딩대회, 안전지도사 및 해설사 양성 교육 등이다.
시는 특히 자전거 동호회 및 여행업계와 협력해 자전거를 매개로 한 참여형 레저 관광상품을 개발, 새로운 관광 수요층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원이 자전거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친환경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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