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지난 16일~18일까지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지역 농작업 지원 활동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여해,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도왔다.
이번 지원 활동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단위 산불 피해 지역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의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인력을 파견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청송군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시는 지원 기간 동안 남원시 직원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논 밭 경운, 파종 준비 등 주요 영농작업을 직접 수행하며, 농기계 운용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농작업 대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은 농업기술인 간의 협력 정신을 실천한 상징적인 사례로, 앞으로로도 기후재난과 재해 발생 시 지역 간 연대와 공공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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