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춘향제(4월 30일~5월 6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원시가 민간 업계와 손잡고 친절 서비스 강화와 가격안정 실천에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17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친절서비스 향상 및 가격안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는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당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남원시와 외식업·요식업·숙박업 관련 3개 협회가 ‘친절·위생·가격안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참여 업소들은 ‘동행 페스타’를 통해 가격 할인, 추가 서비스 제공 등 자율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춘향제를 만들겠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된 할인행사를 정착시켜 남원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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