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족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5호점(운봉)이 지난 2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사피엔스4.0이 주관한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는 꿈도담터(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과학적 사고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경진대회로, 각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찾아가는 체험형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심화교육 후 기관별 현장 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기관에서 120개 팀 250명의 학생이 참가해 1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원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5호점은 코딩 사고력 부분에서 김영찬(운봉초3)·정우석(산내초5) 팀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박한솔(운봉초4)·박한주(운봉초2) 팀이 우수상인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을 수상했다.
남원시가족센터는 16일 공동육아나눔터5호점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상금을 전달했다.
나찬도 남원시가족센터장은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것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면서 도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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