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춘향제를 앞두고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교통 자원봉사자 배치 계획을 발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자원봉사에는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 남원시민경찰연합회,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금동자율방범대, 해병대남원전우회, 모범운전자연합 남원지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한다.
봉사자들은 각각 담당지역에서 보행자 안전유도, 주차 및 차량 흐름 안내, 임시주차장 안내, 시민‧관광객 대상 안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원활한 축제 운영과 교통질서 유지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춘향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철저한 교통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단체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질서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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