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10일 오후 2시에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제4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장을 맡은 장수군 강경덕 부군수, 남원시 민선식 부시장, 구례군 이길용 부군수, 하동군 이삼희 부군수, 산청군 정영철 부군수,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로 구성된 6명의 위원과 황우상 조합본부장을 포함해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도 추진할 주요 업무와 시군에서 필요로 하는 자체발굴 사업등을 보고하고,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과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당면한 사항에 대한 승인을 구했다.
또한, 오는 2027년 이후 더욱 안정적인조합 운영과 재정 확보 방안 등 조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조합은 6개시군 주요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동영상과 지리산둘레길 홍보 책자 제작 등 적은 예산과 인력으로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여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6년도 국비 확보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황우상 조합본부장은 “영호남 화합과 상생을 위한 조합의 역할을 정립하고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은 물론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많은 사람이 찾아오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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