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2025년 판소리마당 ‘소리 판-완창무대’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꾼 양은주가 ‘미산제 수궁가’를 완창한다.
‘소리 판-완창무대’는 판소리 다섯 바탕의 원형성과 예술적 특성을 완창이라는 전통 형식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획 공연이다.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양은주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지도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동편제의 힘과 서편제의 섬세함을 조화시킨 미산제 수궁가 특유의 균형 잡힌 소리로 해학과 풍자를 깊이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고수는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조용안(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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