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 전국 밴드 경연대회 '풍ROCK을 울려라!' 본선 진출 20팀을 확정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20팀이 5월 5일(월) ~ 6일(화)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본선 진출팀은 △DELRIUM(델리움) △도굴 △LIF △모노플로(MONOFLO) △모던패밀리 △불씨 △Blue is not blue(BINB) △아우리 OU:RE △아트쿠도(ARTKUDO) △Echoes Of The Summer △이로(E-Ro) △JAYU △크렉베리 △클라프 △Tales Blue △Paper life △플레이가온 △Fleet(플릿) △품바 21 △Hey'Oh 헤이오 등 총 20팀이 선정되었으며 메탈, 락, 팝, 크로스오버,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5월 5일(월) 오후 3시부터 경연을 통해 상위 10팀이 결선으로 진출하고, 결선 진출 10팀은 6일(화) 오후 3시부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3팀이 금상(4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결선이 마무리된 후 1세대 펑크록 장인 타카피, 한국적인 소울&블루스 밴드 소울트레인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