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고전소설문학관이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첫 선정돼 229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작가가 문학 관련 시설에 상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 평가는 전국의 도서관, 문학관, 서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77개소(전북 문학관 3개소)가 선정됐다.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상주작가의 인건비와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2,29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6월부터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 희망 작가는 4월10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칭박람회 (https://munjang.or.kr/munhakcurator/) 에서 원하는 문학기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상주활동 희망 작가는 다음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①현재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등단 3년 이상의 작가 ②개인 작품집을 1권 이상 발간한 실적 ③문학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는 자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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